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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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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조선일보]예술이 아이들에게 '상상의 날개'를 달아주리니…
Name 2010 Arts Edu Date 2010.06.16 Hit 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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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아이들에게 '상상의 날개'를 달아주리니…

무대에서 역동적으로 꽹과리·장구·북·징을 연주하는 사람은 다 '김덕수'였다. 어느 순간 홀로그램(입체적인 3차원 영상)이 사라지자 진짜 김덕수는 장구만 치고 있을 뿐이었다.

▲ 25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막한 제2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에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천장에 걸려 있는 2010개의 티셔츠는 온라인 경매를 통해 판매해 수익금은 아이티 난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제2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WCAE)가 25일 오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축하공연 '디지로그 아트'로 개막했다. 이리나 보코바(Bokova)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2006년 포르투갈에서 열렸던 1차 WCAE의 로드맵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나누는 자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전쟁을 극복하고 경제·사회적 발전을 이루며 예술적으로 앞서가는 한국이 이제 결실과 경험을 예술교육 후진국들과 나눠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예술은 사회성을, 교육은 창의성을'이란 슬로건으로 28일까지 열리는 제2차 WCAE는 129개국 2100여명의 정부 관계자, 예술교육 전문가, NGO 등이 모여 예술교육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을 넓히며 다양한 실천방안을 모색한다. 예술과 치료, 예술과 경제 등에 대한 25개의 분과회의가 이어지며, '예술교육과 문화간 화해'를 주제로 한 특별회의, 청소년 창의·인성교육을 위한 포럼, 문화예술교육 현장 방문 등도 예정돼 있다. 폐막일에는 문화예술교육의 지침서가 될 '서울 아젠더-예술교육 발전목표'를 발표한다. 

첫날 행사는 대통령 영부인 김윤옥 여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개막식과 기조강연에 이어 장관급 원탁회의, 분과회의, 국제 NGO 포럼 등이 진행됐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개막 브리핑에서 "아이들을 예술교육으로 밀어 넣을(push) 게 아니라 즐겁게 예술적 감수성을 끌어낼(pull)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돈규 기자 coeur@chosun.com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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